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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용차량 무상 대여 온(溫)나눔사업 수혜 대상 확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온나눔사업'의 이용 대상자 세 자녀 이상 가구 기준을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에 맞춰 다자녀가정*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 다자녀가정: 구미시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 경우, 자녀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확대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대상 가구가 당초 4천5백여 가구에서 2만 7천여 가구로 늘어나, 2만 2천여 가구가 추가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대상자는 사용 목적에 맞게 공유 차량 7대(일반화물 1대, 스포츠형 화물 2대, 중형 승용 1대, 소형 승합 3대) 중 1대를 선택해 이용일 20일 전부터 5일 전(공휴일 미산입)까지 구미시 누리집,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는 이용할 수 있는 공용차량 범위 내 선순위자에 대해 차량을 배정하고 이용 승인을 통보한다. 이용 대상자의 운전자 자격요건은 26세 이상 유효한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최근 2년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형벌을 받은 이력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용 횟수는 동일한 이용 대상자에 대해 월 2회의 범위에서 가능하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차량이 남아 있으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확대로 시민의 생활편의와 복지향상과 함께 여가생활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이용 현황과 수요를 고려해 이용 가능 차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공용차량 무상공유(온나눔)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첫 무상 공유를 시작해 현재까지 233회, 940명이 이용했으며, 점차 이용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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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도 주관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3년 실적 시군 평가(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부하고 발전하는 조직을 위해 굿모닝 수요특강, 현장 중심 정책개발 교육 등을 실시했고, 적극 행정을 장려코자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지급 등 구미시만의 차별 있는 정책들을 펼쳤다. 그 결과 △임신‧출산 안심 환경 조성(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아픈 아이 돌봄센터) △마을 돌봄 활성화(24시 돌봄센터, 꾸러기 놀이 기획단) △시민 참여형 보훈 문화 행사체험(독립운동가 장진홍 선생 뮤지컬 공연, e-구미 독립운동기념관 구축) 등 6개 정성평가 지표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매월 실적 점검과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한 대응책 마련, 지표 담당자 개별 면담 등 부진 지표에 대한 집중관리로 정량평가 전 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연중 노력해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구미시를 목표로 시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4월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추진 실적 점검과 1:1 지표 담당자 면담 등 2024년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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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성공개최 열정 가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일 시민운동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막바지에 진행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를 활용한 드론 쇼는 일자리 많은 도시, 힐링과 재미를 즐기는 낭만 도시, 꿀잼 도시 등 구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 시민은 "눈 앞에 펼쳐진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첨단 도시 구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하나씩 펼쳐질 때마다 감동했다"며, "드론 쇼, 최정상급 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구미에서 경상북도 260만의 열망을 담아 진행된다. 개막식은 25개 읍면동 순회를 마치고 도착한 성화를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과 구미시립무용단의 육고무 공연, 뮤지컬과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식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선수단 입장 이후 실업팀 선수와 체육 꿈나무, 외국인 근로자가 성화를 전달했으며, 체육인 가족을 최종 점화자로 선정해 체육과 가족,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체육대회의 의의를 전했다. 특히 '다자녀가정 2.1존'을 무대 전면에 배치해 출산과 가정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했고, 시민운동장 주변에는 야생화 전시, 찾아가는 미술관 등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푸드 트럭과 매점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운동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구미시는 구미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구미만의 정체성과 변화, 혁신을 선보이기 위해 주 경기장 메인 파사드를 설치하고, 메인스타디움 진입 회전교차로와 구미 IC 진출입로 상징 조형물을 통해 다이내믹한 구미를 알렸다. 또한 푸드 페스티벌, 라면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시락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를 이어갔으며, 담당부서에 모집 과정을 직접 알아보는 등 자발적으로 도민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했다. 무엇보다 관람객 동선과 교통, 주차 시설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도민 체전을 준비했으며, 숙박업소의 벽지, 장판 등 리모델링 지원,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음식점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구미시 관계자는 "먼저 도착한 지역민들을 위층에, 수업으로 늦게 도착한 학생들을 아래층에 배치해 많은 사람이 붐볐음에도 안전하게 개회식이 진행됐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바라는 변화의 열망과 희망으로 성공적인 도민 체전을 개최했다"며, "이 열기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이어 나가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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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애인의 복지 향상 위해 무장애 도시 조성 등...장애인 복지 선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 운영, 무장애 도시 조성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구미시의 등록 장애인은 총인구의 4.23%인 17,141명으로 시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포용과 공정성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와 연계해 직업훈련생을 위한 주택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은 현재 남.녀 각 1개소를 운영, 총 6명의 훈련생이 생활 중이며, 졸업생 중 60%가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모범적 다부처 협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는 고향 사랑 기금을 연계해 장애인 돌봄 공백 제로를 위한 '긴급 돌보미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 보호자의 병원 입원, 경조사 등 가구원의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보호자를 대신해 장애인을 돌볼 수 있도록 1일 4시간, 연 50시간의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대구.경북 최초로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 지정했으며, 구미 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의 여성장애인들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 특별교통수단(부름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일반영업 택시가 보행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하며, 비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8시부터 22시까지 운행 중이다.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는 9개 장애인 단체(시각, 농아, 지체, 지적, 교통, 척수, 부모회, 신장, 뇌 병변)의 30여 개의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단체들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능력개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각 단체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최대 1억 원의 사무실 전세보증금과 최대 50만 원의 월 임차료를 지원 중이다. 특히 구미시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도 나선다. 구미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환경 △교통시설 △휴식 문화시설 등을 개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단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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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오라구(GU), 재미(mi)있다구…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공연,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공모로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 무대를 공동으로 진행해 어린이날 지정의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아동과 부모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0사단 군악대, 천무응원단, 사족보행로봇, 인형탈, 어린이가 함께하는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시상, 인형탈 댄스, 마술쇼, 빅벌룬쇼, OX퀴즈, 심쿵선물전 등이 열린다. 또한, △보물찾기 △버블놀이터 △하늘분수존 △구미캐릭터 벽화놀이터 △스포츠체험존 △에어바운스(유아·아동 구분)가 준비돼 있다. △K-방산 주축도시에 걸맞는 120여단의 병영생활 체험, 장갑차 전시 △하수처리과정을 담은 환경캠페인 △소방서 심폐소생술, 물 소화기 체험, 무선파괴방수차 전시 △경찰서 직업체험, 싸이카 시승 등 40여동의 체험부스 △먹거리존(솜사탕·팝콘·아이스크림·음료 등)도 마련돼 있다.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으며, 종합상황실‧미아보호소‧구급차‧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도 배치한다. 구미시는 5월 내내 지역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놀잼지도‧달력'을 제작했다. 아동과 가족 대상 행사명, 개최기간, 행사장소 등의 내용을 한 장에 담아서, 어린이날 기념행사장과 시청 민원봉사실, 읍면동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며, 시청 누리집‧SNS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 △동화축제에 모두 참여한 가족에게는 '구미라면굿즈'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시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결혼‧임신‧출산‧양육친화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공동주택 매입 후 신규 돌봄시설을 설치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장소에서 공동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지역아동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 10개 시설의 운영시간을 24시까지 연장해 올 하반기까지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 클러스터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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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산업국.미래교육돌봄국' 신설...구미재창조 본격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오는 7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한다. 신설한 '첨단산업국'은 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돌봄국'은 현 정부 국정 기조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 구미시는 첨단산업의 전략적 육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 1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 기반 신경제 추진체계 강화 반도체‧방산‧항공‧로봇‧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을 선도할 먹거리산업을 담당하는 '첨단산업국'을 신설한다. 신산업정책과, 반도체방산과, 전략산업과를 배치하고, 국책프로젝트인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을 바탕으로 로봇 등 전략산업을 육성해 구미 50년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출산‧돌봄‧보육‧교육‧가족정책 연계 강화 저출생 극복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인구청년과, 아이돌봄과, 교육청소년과, 가족정책과를 집약해 출산, 돌봄, 보육 기능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글로컬 등 지방대학 육성과 교육특구 관련 기능도 강화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 기능 강화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해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5급 부서도 기능을 강화한다. △'투자유치과' 신설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담 한시 기구 '아시아육상추진단' 신설 △노인장애인과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확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농촌활력과' 신설 △농식품 생산‧유통‧산업‧푸드테크 기능을 전담하는 '농식품산업과'로 개편한다. ■ 인력 증원 없는 개편으로 조직의 효율화‧내실화에 중점 이번 조직개편은 자체 조직진단으로 직무분석을 시행,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업무 프로세스 개편을 병행해 조직 운영의 효율화와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공무원 인력의 증가 없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금 구미는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만들어온 혁신 기틀을 바탕으로 구미재창조의 발판을 시정 전 분야에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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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자녀 기준 완화…막내자녀만 19세 미만이면 다자녀가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북도 조례상 다자녀가정 기준과 일원화하기 위해 구미시 다자녀가정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으로 정의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2명 이상 자녀중 1명만 19세 미만' 이어도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19일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5월 8일부터 변경된 다자녀가정 기준이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구미시 다자녀가정은 당초 2만2천여 가구에서 2만7천여 가구로 늘어나, 5천여 가구가 추가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한 해 관내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실적을 집계한 결과, 1가구당 7만원 상당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효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들성‧강동 생활체육센터 등이 개관함에 따라 더 많은 공공시설물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접어든 지금, 다자녀가정 수혜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가정이 자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산‧양육 친화도시를 위한 인식변화를 주도해 '아이 키우는 가정이 가장 우대 받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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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 최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 가상 시운전: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시켜보는 것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창원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규모의 경제를 위한 시설 증설, 고객니즈에 맞춘 다품종 생산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변하고 있으며, 숙련공 양성, 신규시설 셋업, 잦은 공정설비 변경으로 생산비용이 증대한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다쏘(Dassault, 프랑스), 지멘스(Siemens, 독일) 등 해외 기업이 이를 장악하고 있어 고가의 제조데이터 기술 공유에 폐쇄적인 탓에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공장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미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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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운전자금 확대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한도 우대 항목에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를 추가해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기업 대출 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구미시 또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에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 육아 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이다. 해당 업체는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와 업체 자체 발급(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체는 1년간 한도 최대 5억 원(매출액별 차등)까지, 지원금리는 일반 2.5%, 우대 3%이며, 관내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우대로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운전자금은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접수하며,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https://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4월 말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청 기업투자과(☎480-61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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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2동, 형곡2둥이 生生 축하 지원…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구미인터넷뉴스]]형곡2동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사 4개소, 지역구 도‧시의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2둥이 生(태어나고), 生(살고)! 축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장려를 위해 형곡2동과 지역민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특수 시책이다. 형곡새마을금고와 관내 사진관 3개소(동아스튜디오, 형곡스튜디오, 뉴예림사진관)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출생아 1명당 최대 10만 원의 출산 축하금과 무료 가족사진 촬영 쿠폰을 지급한다. 형곡새마을금고는 △출생아 명의 통장 개설 시 최대 10만 원 지원 통장 발급 △사업상담 및 절차 진행을 도우며, 관내 사진관 3개소(동아스튜디오, 형곡스튜디오, 뉴예림사진관)는 △출생아 세대 가족사진 촬영 △인화물 제공 및 10만 원 상당의 액자(11×14)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형곡2동에서 출생한 자녀(형곡2둥이) 세대이며, 출생신고 후 지원받을 수 있다.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 홍보, 통장 발급 구비서류 안내와 함께, 인구 증가 및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구미시 출산 및 전입 혜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최명환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구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출산 장려 정책에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참여해 기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산 장려 분위기가 확산해 출산율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진관 3개소(동아스튜디오, 형곡스튜디오, 뉴예림사진관)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에 많은 형곡2둥이들이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지를 밝혔다. 이정화 형곡2동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증가 시책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형곡2둥이 生生축하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054-480-75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